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이프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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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남우주연상 수상작

1989년에 개봉한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드라마 영화. 소더버그 감독의 데뷔작으로, 본인이 직접 각본과 편집을 맡았다. 제42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비롯해서 선댄스 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했고, 제 62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47회 골든글로브 각본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영예를 안았다.

2. 예고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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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출연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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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임스 스페이더 - 그레이엄 달튼 역
• 앤디 맥도웰 - 앤 비숍 멀래니 역
• 피터 갤러거 - 존 멀래니 역
• 로라 산 지아코모 - 신시아 패트리스 비숍 역
• 론 바우터 - 테라피스트 역
• 스티븐 브릴 - 바플리 역

4. 시놉시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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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존(John: 피터 갤러거 분)과 앤(Ann: 앤디 맥도웰 분)은 겉보기에는 남부러울 것이 없는 부부다. 그러나 존은 처제 신시아(Cynthia: 로라 산 지아코모 분)와 불륜의 관계에 있고, 앤은 정신과 의사의 상담을 받고 있다. 어느날 존의 친구 그레이엄(Graham: 제임스 스페이더 분)이 집으로 찾아온다. 앤은 그레이엄이 살 아파트를 찾아 같이 나간다. 이미 수개월 동안 존과 육체적 접촉을 갖지 않았던 앤은 스스로 성불구이며 다른 사람이 있으면 성행위를 할 수 없다는 그레이엄의 고백에 놀라는 한편 매혹당한다. 바로 그 때 존은 신시아를 집으로 초대해 열정적인 밀애를 즐긴다. 얼마 후 앤은 그레이엄의 집에 우연히 들렸다가 여자들의 이름이 쓰인 비디오 테이프를 발견한다. 테이프들은 그레이엄이 여자들의 성경험을 인터뷰하여 만든 것이다. 결국 앤도 존과의 관계를 비디오 테이프에 담으면서 그들의 삶은 돌이킬 수 없는 파탄의 길로 빠져드는데.

5. 이모저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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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역사상 처음으로 섹스라는 제목이 들어간 영화로 1990년 4월 28일에 개봉했는데 당시 제목은 쎅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 테이프였고 신문광고나 개봉 포스터에선 감독 이름을 스티븐 사더버그 감독이라고 표기했다.(개봉 당시 포스터)

제목 덕분에 대단히 야한 영화로 알려져 서울관객 14만 7천이 넘는 의외로 흥행 성공을 거둬들였다. 물론 야한 거 기대하고 보다간 엄청 실망하기 일쑤. 1991년 1월에 세신영상에서 비디오로 발매했었다.

배우들에게는 전환점이 되었던 영화인데, 앤디 맥도웰, 제임스 스페이더 같은 경우 청춘 스타 이미지를 떼는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스페이더 같은 경우 아예 이 영화에 처음 선보인 인텔리 변태 청년 이미지로 2000년대 초까지 활동했을 정도.